티스토리 뷰

시승기

2016 SM6 시승기 및 제원 가격

ServerWorld 2016.06.18 19:07


르노삼성자동차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된 SM6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됐다. 국내 르노삼성과 프랑스 르노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해 2011년부터 5년 동안 약 7억 유로의 개발 비용이 투입됐다. 차량 설계와 세부 디자인의 경우는 르노삼성 기흥 연구소에서 담당했고, 부품의 국산화 비율은 약 70%에 달한다. 생산은 부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유럽에서는 ‘탈리스만’이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된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1.6 TCe, 2.0 GDe, 2.0 LPe 등의 3가지다. 시승기로 소개할 모델은 2.0 GDe 모델 중 최상위급인 RE 트림이다.


기존의 모델과 판이한 외모로 변신한 외형은 더욱 수려해졌다. 아래의 경쟁차종과 제원 비교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더 넓은 너비와 낮은 높이는 수려한 외모에 안정감 넘치게 자세를 갖게 했고, 차량의 길이 대비 가장 긴 축간거리는 견고한 인상을 만들어 낸다.




전면은 ‘ㄷ’ 자형 LED 주간주행등이 새로운 정체성으로 가장 먼저 다가온다. 한낮, 멀리서도 SM6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특징적이다. 기존 모델에 적용된 3개의 수평 막대 라디에이터 그릴은 막대의 수를 늘려 4개로 하고, 치켜 올라간 곡선 중심의 헤드램프에는 각을 주어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보닛 위의 6개의 날 선 라인은 각각 2개씩 로고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양쪽 끝, 그리고 헤드램프 중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측면은 스포츠 세단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면이다. C 필러를 효과적으로 낮춰 트렁크 덮개 끝 선까지 완만한 경사를 적용해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어깨선은 헤드 램프부터 테일 램프까지 풍만하게 이어지며 유연한 흐름을 보인다. 하단영역에 적용한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은 전면에서 느낄 수 있는 날렵한 인상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19인치의 투톤 알로이 휠은 견고하게 차체를 떠받친다.



후면은 하나의 선으로 가로지르는 수평 구조를 가진 LED 테일 램프와 트렁크 덮개 끝의 스포일러, 그리고 양분된 선을 가져 더욱 입체감을 살린 범퍼가 일체감을 가지고 잘 어울린 면이다. 테일램프의 경우, 높은 시인성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헤드램프와 함께 SM6의 또 하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특징으로 작용한다.



SM6 상급 트림에는 5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멀티센스가 지원된다. 4가지 기본모드와 1가지 사용자 설정모드를 통해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 엔진 사운드, 조향감, 승차감, 계기판의 디자인과 엠비언트 라이트 등 서로 다른 주행감각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각의 모드는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멀티센스의 설정 중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엔진음과 액티브 댐핑 컨트롤의 변화다. 각각의 기능은 컴포트와 뉴트럴, 스포츠의 3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컴포트와 스포트의 감각 변화는 확연히 전달된다. 일상주행에서 가장 만족감이 큰 설정은 엔진음과 서스펜션을 컴포트에 맞추는 것으로 경쟁 중형차 대비 고급스러운 감각이 특징이다.


SM6는 기본적으로 롤을 다소 강하게 억제한다. 이는 유럽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좌우측 바퀴에 불규칙한 요철이 전달되는 상황에서의 좌우 움직임이 거칠다. 스포츠 모드에서는댐퍼의 압이 높아져 노면의 굴곡을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고속주행에서 노면과의 밀착력이 높아지는데 결과적으로 안정감이 향상되는 반면 승차감은 떨어진다.



SM6는 고속 영역에서의 펀치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80~160km/h에서의 가속은 제원상 수치를 앞선다. 가상 엔진사운드는 일상적인 엔진회전 영역인 2000rpm 부근에서는 단순히 엔진음이 커진 것으로 느껴져 크게 매력이지 않은 반면, 4000-5700rpm의 고회전에서는 고성능 터보차를 연상케하는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SM6 상급 트림에는 5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멀티센스가 지원된다. 4가지 기본모드와 1가지 사용자 설정모드를 통해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 엔진 사운드, 조향감, 승차감, 계기판의 디자인과 엠비언트 라이트 등 서로 다른 주행감각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각의 모드는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속주행에서는 효과적인 외부 소음 유입의 억제와 단단한 차체, 그리고 서스펜션의 감각이 맞물려 실제 속도보다 낮은 속도감이 특징이다. 또한 잦은 제동에서도 쉽게 지치지 않는 브레이크 시스템은 경쟁모델 대비 앞서는 부분이다. 차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부분에서 SM6 1.6 TCe의 만족감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SM6는 전반적인 차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일부 단점도 확인되는데, 과속방지턱을 빠르게 넘어서는 동작에서는 전륜에서 충격이 전달된다. 전륜의 댐퍼가 수축되는 과정과 달리 이완되는 속도가 느리게 느껴진다.



※ download & Next Menu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