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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에 처음 등장한 170V시리즈를 시작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70여년에 이르는 역사를 써 내려오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 상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고급 세단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이 170V 시리즈를 시작으로, 오늘 발표된 신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총 10세대에 걸친 변화를 거쳐 왔다.




실내는 C클래스의 스포티한 분위기와 S클래스의 고급스런 분위기가 서로 혼합된 느낌을 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E클래스의 인테리어를 두고. `감성과 인텔리전스의 통합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인테리어 덕에, E클래스는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차량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야심작인 신형 E클래스는 오늘날 자동차 시장의 세 가지 메가 트렌드에 충실한 차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세 가지 메가 트렌드란, `자율주행`, `연결성`, `효율성`을 말한다. 특히, 자율주행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우리는 이미 30여년 전부터 이 분야의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었고, E클래스에 자율주행을 향한 우리의 가장 완성도 높은 기술을 집약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 코스들에서 이 최신 기술들을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하면 으레 클래식하고 단정한 멋이 매력이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나이 들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자 메르세데스 벤츠는 대중의 요구에 멋지게 화답하며 날 선 에지와 뚝뚝 떨어지는 라인으로 이전보다 젊고 도도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A와 B클래스 같은 작은 차도 잘 만들어냈다. 여기 E클래스를 유심히 살펴보자. 클래식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완성된 E클래스는 밸런스가 탁월한 황금비율 차체에 에지를 잘 살려 도도하고 우아하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다.









S클래스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차선을 따라 스스로 조향하는 기능 역시 인상적이다. 


구배가 작고 선형이 대체로 완만

한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운전대에 손을 놓지 않아도 될 정도다. 


선형이 완만한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 줄 유용한 기능이다. 




물론, 구배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조향 기능이 제 기능을 하지 않으며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 메시지를 진동과 소리로 전달한다. 


이 기능은 어디까지나 운전자를 `대신`하는 개념이 아닌, 운전자를 `보조`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운전석에 올라 가속 페달에 힘을 싣는다. 묵직하고 든든하게 반응하는 벤츠 특유의 초반 가속이 은근한 매력을 내뿜기 시작한다. 일정한 반응으로 풍성하게 터져 나오는 출력은 예측이 가능해 다루기 쉽고 보다 더 여유로운 운전을 이끈다. 속도에 상관없이 실내는 늘 안락하다. 고성능을 품었지만 벤츠다운 기품 있는 거동에 융숭한 대접을 받는 듯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가속 페달에 좀 더 힘을 실으면 담대한 토크와 마력이 엔진회전수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올리며 속도계 바늘이 사정없이 치솟기 시작한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어느 속도에서건 가속은 거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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