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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 LPI모델, LED램프 미적용차량입니다




측면입니다. 측면 역시 아름답습니다.


D세그먼트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측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 맞게 희생된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단 실내 리뷰에서 확인해주시구요.



다시 돌아와 후면은 전면과는 반대로 날렵하거나, 인상적이지 않지만


은은하게 또는 차분하게 꽤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모습에는 역시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는 컨셉카 연상시키는 LED 리어램프


그리고 끝단을 살짝 말아올린 트렁크리드가 일조합니다.






그 다음은 실내입니다.


실내 역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리미엄세단이라는 칭호를 붙일 정도의 감성과 품질을 보여줍니다.


시승차가 풀옵션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어느정도 옵션 등급 전제조건 하에 8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시트패키지 옵션을 추가하면


손이 닿는 곳곳에 퀄팅이 적용된 나파가죽이 적용되며 




시트는 물론이요, 헤드레스트 역시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가 적용됩니다.


현재 사진으로는 적용이 되지 않은 SM6의 실내이지만, 


뭐 그렇다고 썩 나쁜 편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시트의 착좌감은 체격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설계 자체도 우람한 체격보다는 왜소한 체격에 어울리는 듯한 시트 포지션을 갖추고 있죠.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마사지시트였습니다.


이 세그먼트에서 마사지를 받아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불만이 많다는 S링크 8.7인치 모니터는 센타페시아 중앙에 배치되어 실내의 멋을 부여하는데요.


시스템 구성이나 그래픽 역시 최신차량이라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지만 


가끔 속을 썩이는 터치 오류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S링크를 조작할 시 많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UI가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죠.






계기판은 가변형 7인치 컬러 TFT LCD가 채용됐습니다.


주행모드에 따라, 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이런식으로 변경 및 세팅이 가능하죠.


하지만 우려했던 부분은 역시나


차량의 거동과 디지털 바늘의 반응의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오류가 없음에 만족해야겠죠?




또한 S링크를 통해 실내분위기를 좌우하는 앰비언트라이트는 물론이고 


스티어링휠 조향감, 엔진변속기, 엔진사운드 등의 조작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조작은 역시 야간 실내분위기의 정점을 찍어주는 앰비언트라이트입니다.


취향에 맞게 세팅을 하면, 굉장히 아름다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해주죠.


s링크 하단에는 공조조절버튼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열선시트, EPA(주차보조시스템) 버튼 , 에코 버튼 들이 직관성 좋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EPA 시스템


그리고 기어봉 하단에는 S링크 조작버튼, 드라이브셀렉트, 전자식 파킹 버튼,  크루즈컨트롤 버튼 


사견이지만 QM3 도 그렇고 크루즈컨트롤의 위치가 


운전 중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지는 도무지 좋게 이해를 하고 싶어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컵홀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센터콘솔 내부에는 에어컨을 활용한 냉장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S링크 옵션 추가시 30만원을 추가하면 13 보스스피커가 추가되며


30만원의 가치는 충분할만큼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자부합니다.


실내 램프는 앞뒤 모두 LED룸 램프가 적용됐습니다.





다시 외관으로 돌아와보면.


SM6의 외관은 누가봐도 아름답습니다.


전면 후면은 물론이며 측면까지 모두요.





하지만 급하게 누워버리는 C필러로 잃은 것이 있노라면


역시 2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예민하게 논해야하는 이유는 


이 차량의 소비층은 한 가정의 가장이 가장 많을 것이며


그 말은 즉슨, 혼자 타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또는 지인들과 함께 탈 일이 많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2열에 대해 예민하게 다루어야하는 세그먼트임은 분명하다는 겁니다.




2열을 한번 살펴볼까요?


전장은 4850mm 축거 2810mm로 쏘나타보다 100mm가


긴 사이즈를 확보해 좀 더 유리한 실내공간을 확보해야하는게 맞지만


명불허전 현대기아의 실내공간 뽑아내기 따라잡기는 어려운 것 같죠?


실제로 레그룸은 쏘나타, k5만도 못합니다. 


그와 더불어 헤드룸은 신장 170후반 성인부터는 압박감이 느껴질 듯한 공간을 보여주며




카시트 장착시에도 헤드룸 공간의 여유가 없어 꽤나 답답한 모습을 연출해주며


시트의 불편한 각도는 물론이며, 딱딱한 헤드레스트는 한술 더 뜨죠.


추후 서스펜션, 승차감에 대한 얘기도 하겠지만, 그것과 함께라면 2열은 지옥과 다름이 없습니다.






sm6의 트렁크공간은 동급 최대이기에 패스를 하고


가장 중요한 주행감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순히 패션카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중형차라는 것이 사실은 어느 부분이 뛰어나면 다른 단점은 분명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중형차는 존재하지 않죠. 


자신이 차량을 구입하는데 외관을 좀 더 중요하게 본다면, 성능보다는 외관에 더 기울여 구입하면 되는 것이고


외관보다는 성능이 우선이다하면, 외관은 과감하게 제쳐두고 고려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실망했던 것은 SM6의 주행 질감입니다.


R타입의 MDPS ?  엔진스펙 대비 경쾌한 주행감 , 답력은 프랑스차량 답게 가볍지만 기본기 성능의 제동능력 ,


각종 안전 옵션으로 인한 운전의 편의성 등 칭찬할 부분도 많지만요.





파워트레인부터 살펴보면 


LPI모델에는 X트로닉 차세대 CVT 변속기가, 수요가 가장 많은 2.0과 1.6 모델에는 7단 DCT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각 엔진의 스펙은 1.6터보모델이 최대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26.5토크를 보여주며


차례대로 2.0이 150마력 20.6토크, LPI 140마력 19.7토크를 보여줍니다.


가장 먼저 동급대비 시끄러운 풍절음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습니다.


또한 너무나 가볍게 느껴지는 차체의 거동은 묵직한 맛이 없어 조금은 아쉽게 비춰졌죠.





국내 도로상황과는 조금은 맞지 않은 사이드미러 역시 아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너무나 작게 느껴지는 시야각은 밤에는 꽤나 위험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드디어 AM링크, 어댑티브모션링크를 채용한 SM6의 주행질감에 대해 논해볼 차례인데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본 잡아돌리기가 무서웠던 차량이라고 기억될 정도로 인상깊었던 SM6는요.



처음에 차에 오르고 몇분 주행을 했을 때에는, 동급대비 꽤나 하드한 세팅이구나 정도만 느꼈지 


그 이상은 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방지턱을 넘는 순간


모든 충격이 차체로 고스란히 전달되는 현상, 즉 완충을 못해주는 것부터 시작하여 


내부순환로, 강변북로에서의 80KM이상 주행에서부터 느껴지는 뒤쪽 차체의 불안감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불안한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어느정도 속도 이상에서 필요한 만큼의 조향각을 주면 


뒷바퀴는 그립을 잃지 않은 채 앞쪽 차체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맞지만 


SM6의 경우 그 한계치가 너무나도 낮기에


뒷바퀴가 자신의 역할을 금방 포기해버린다고 해야할까요.



X영역 이상에서의 급격한 차선변경은 자칫


전복사고로 느껴질 만큼의 불안감이 느껴질 정도로 


급격한 앞쪽의 흐름을 뒷바퀴가 따라가지 못합니다. 


물론 고속안정성은 찾아볼 수도 없구요.


어느정도 속도가 올라가면 뒤쪽 서스펜션이 


타이어를 땅에 밀착시킨다기보다는, 그냥 나몰라라 하는듯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의 원인에는 분명 AM링크 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지턱이 많고 고저차가 많으며, 도로의 면이 평평하지 않은 국내 도로사정에


그리고 중형급 차량에 토션빔기반의 AM링크을 넣었으면서


마치 국내와 최적화된 서스펜션 세팅인 것처럼 광고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토션빔이 무작정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SM6의 세팅은 국내도로와는 맞지 않습니다!


1열에서도 느껴지는 차체의 불안감은 2열이면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뒤쪽 서스펜션의 문제는 1열보다 2열이 더욱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과연 가족들은 태우고, 사랑하는 아이들을 태우고 이렇게 불안감이 일반적인 주행에서도 느껴지는 차량을 탈 수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분명 가격(2,325만원부터시작)도 좋고, 외관도 좋고, 옵션도 좋은 차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주행을 해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던 차량은 분명했습니다.


굳이 이 차량을 구입하게 된다면 , 액티브 댐핑 옵션인 ADC를 꼭 추가해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SM6 시승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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